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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는 것
워드프레스 사이트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때 공식 문서가 실제로 요구하는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블로그를 막 열었거나, 한 번 거절당하고 무엇을 고칠지 몰라 멈춰 있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읽고 나면 글 개수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점, 대신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숫자 기준은 없고 상태 기준만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에 '글 몇 개 이상'이라는 기준은 구글 공식 문서에 없습니다.
구글이 보는 것은 사이트의 상태입니다.
직접 쓴 독창적인 콘텐츠가 있는지, 정책을 어기지 않았는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두었는지를 봅니다.
그래서 준비의 방향은 '몇 개를 더 쓸까'가 아니라 '이 사이트가 완성돼 보이는가'가 됩니다.
공식 자격 요건은 세 가지뿐입니다

애드센스 자격 요건 문서.
① 자체 콘텐츠와 ② 만 19세 이상이 첫 줄에 나옵니다.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의 자격 요건 문서는 가입 조건을 한 문장으로 적었습니다.
'Google 정책을 준수하는 자체 콘텐츠가 있고 만 19세 이상인 경우 애드센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①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을 것.
② 그 콘텐츠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을 어기지 않을 것.
③ 만 19세 이상일 것.
한국어 문서 기준이며, 미만이라면 보호자의 성인 계정으로 가입하라고 안내합니다.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같은 문서는 '제출할 사이트의 HTML 소스 코드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직접 설치해 운영 중이라면 이미 충족된 상태입니다.
글 수: 공식 기준이 없다는 사실부터

가입 전 점검 문서.
① 독창성 ② 메뉴 ③ 콘텐츠, 셋 다 개수가 아니라 상태를 묻습니다.
구글은 가입 전에 스스로 점검하라며 문서를 따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거기서 묻는 것은 페이지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는지, 메뉴가 명확하고 쓰기 쉬운지, 콘텐츠가 독창적이고 흥미로운지 세 가지입니다.
어느 하나도 개수에 관한 질문이 아닙니다.
커뮤니티에서 도는 '글 20개', '글 30개' 같은 수치는 공식 문서 어디에도 없습니다.
경험담이 모여 굳어진 관습일 뿐 심사 기준이 아닙니다.
다만 글이 서너 개뿐이면 다음 항목에서 걸립니다.
개수 자체가 기준이어서가 아니라, 그 정도로는 사이트가 완성돼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필수 페이지: 의무는 개인정보처리방침 하나

게시자 정책의 개인 정보 보호 공개 항목.
①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마련하고 지켜야 합니다.
'애드센스 필수 페이지'로 묶여 도는 목록 중에서 공식 정책이 의무로 못 박은 것은 개인정보처리방침 하나입니다.
게시자 정책은 쿠키와 웹 비콘, IP 주소 같은 기술로 이뤄지는 데이터 수집과 공유, 사용을 명확하게 공개하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나머지 페이지는 의무가 아니라 권장인데, 권장 항목이 비어 있으면 완성된 사이트라는 인상이 옅어집니다.
| 페이지·요소 | 공식 근거 | 성격 |
|---|---|---|
| 개인정보처리방침 | 게시자 정책 '개인 정보 보호 공개' | 의무 |
| 소개 페이지 | 점검 문서 '페이지만의 특별한 장점' | 권장 |
| 문의 창구 | 점검 문서 '만족스러운 사용자 환경' | 권장 |
| 탐색 메뉴 | 점검 문서 '메뉴가 명확하고 사용하기 쉬운가' | 권장 |
| 댓글 공간 | 점검 문서의 권고 문단 | 권장 |
| ads.txt | 게시자 정책 '부정직한 선언' | 승인 후 관리 |
워드프레스에는 개인정보처리방침 초안을 만들어 주는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설정 메뉴의 개인정보 보호 화면에서 초안을 만든 뒤, 광고 쿠키에 관한 문단을 직접 채워 넣으면 됩니다.
거절로 이어지는 실제 사유

게시자 정책의 인벤토리 가치 항목.
① 콘텐츠가 없거나 미완성인 화면에는 광고를 붙일 수 없습니다.
거절 통지문은 대개 두루뭉술합니다.
원문을 찾아보면 '인벤토리 가치' 항목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항목은 광고를 붙일 수 없는 화면을 셋으로 나눠 적었습니다.
게시자 콘텐츠가 없거나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를 쓴 화면, 아직 미완성 상태인 화면, 알림이나 탐색 같은 행동 목적으로만 쓰이는 화면입니다.
이 중 미완성 화면이 특히 자주 걸립니다.
설치 직후의 샘플 글, 제목만 있고 본문이 비어 있는 글, 준비 중이라고만 적힌 메뉴가 여기 해당합니다.
두 번째로 잦은 사유는 콘텐츠의 출처입니다.
점검 문서는 스크래핑한 콘텐츠나 저작권 보호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에는 광고를 게재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세 번째는 접근 자체가 막히는 경우죠.
심사 기간에 사이트가 자주 죽거나 느리면 심사자가 페이지를 제대로 열어 보지 못합니다.
신청 전 점검 순서
① 설치 직후의 샘플 글과 빈 카테고리, 제목만 있는 글을 지웁니다.
②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를 만들고 광고 쿠키에 관한 문단을 넣습니다.
③ 소개와 문의 페이지를 메뉴에 겁니다.
메뉴만 보고도 사이트의 성격이 읽히면 통과입니다.
④ 옮겨 온 문단이 있다면 본인의 판단을 덧붙이거나 지웁니다.
⑤ 휴대폰으로 열어 메뉴와 본문, 로딩 속도를 확인합니다.
⑥ 며칠 동안 사이트가 죽지 않는지 지켜본 다음 신청합니다.
호스팅이 걸리는 지점, 그리고 비용

클라우드웨이즈 요금 페이지.
① 가장 낮은 요금제가 Micro이고 ② 월 14달러입니다.
⑥번이 호스팅과 닿는 지점입니다.
심사 기간 내내 사이트가 열려 있어야 하는데, 접속이 자주 끊기거나 하루치 트래픽이 소진돼 차단되는 호스팅이라면 그 자체가 변수가 됩니다.
관리형 클라우드 호스팅은 이 구간을 서버 관리 없이 넘기려는 사람들이 고르는 선택지이고, 클라우드웨이즈가 그중 하나입니다.
2026년 9월 28일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확인한 값으로, 가장 낮은 Micro 요금제가 월 14달러였고 1GB 램에 25GB 저장 공간, 월 1TB 전송량이 붙어 있었습니다.
월 14달러 최저 요금제가 애드센스 준비 기간에 충분한지 공식 페이지에서 따져 보기
처음이라면 최저 요금제로 충분합니다.
상위 요금제는 방문자가 늘어 메모리 경고가 뜨거나 전송량이 한도에 가까워질 때 올리면 됩니다.
단점도 분명합니다.
표시 금액에 세금이 빠져 있고 결제는 달러라서, 환율이 움직이면 청구서도 같이 움직입니다.
관리 화면과 고객지원은 영어입니다.
메일 호스팅은 별도 애드온으로 청구됩니다.
요금 페이지의 데이터센터 목록에 한국은 없었고, 아시아권 최근접지가 싱가포르와 방갈로르였습니다.
그래서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작은 사이트 하나를 월 1만 원 이하로 운영하며 지금 불편이 없다면 굳이 옮길 이유가 없고요.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드는 고정비가 얼마인지 공식 요금 안내에서 직접 세어 보기
자주 묻는 질문
애드센스 승인에 글이 몇 개 필요한가요?
공식 문서에 개수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카테고리마다 읽을 만한 글이 채워진 상태를 목표로 하는 편이 낫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만 있으면 되나요?
정책이 의무로 적은 것은 개인정보처리방침입니다.
소개와 문의, 탐색 메뉴는 의무가 아니지만 점검 문서가 사용자 환경 항목에서 언급하므로 함께 갖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거절당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상태로 넣으면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통지문에 적힌 항목을 공식 정책 원문에서 찾아 고친 다음 신청하세요.
마무리
애드센스 공식 요건은 셋입니다.
정책을 지키는 자체 콘텐츠, 만 19세 이상, 사이트 HTML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글 몇 개'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대신 미완성으로 보이는 화면과 출처가 불분명한 콘텐츠가 실제 거절 사유로 적혀 있습니다.
의무인 페이지는 개인정보처리방침 하나, 소개와 문의와 메뉴는 사이트를 완성돼 보이게 만드는 권장 항목입니다.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면 어떤 문구로 통지를 받으셨나요?
댓글에 남겨 주시면 어떤 정책 항목에 해당하는지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클라우드웨이즈 요금제 고르는 법, 초보는 최저 요금제로 충분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