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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키워드 찾는 무료 도구와 순서: 검색량·문서 수·롱테일로 거르기

cloudmanager 2026. 10.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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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는 것

돈을 내지 않고 쓸 수 있는 키워드 도구 네 가지를, 어떤 순서로 돌려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블로그를 열어 글은 쓰는데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읽고 나면 글감 하나를 놓고 발행할 키워드를 30분 안에 정할 수 있습니다.

 

도구보다 순서가 먼저입니다

키워드 도구를 알려 달라는 질문에는 보통 사이트 이름만 늘어놓은 답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같은 도구를 써도 결과가 갈리는 이유는 보는 순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검색량부터 보면 큰 키워드에 눈이 가고, 문서 수부터 보면 아무도 안 찾는 말을 고르게 됩니다.

 

아래 순서는 넓히고, 줄이고, 다시 쪼개는 세 동작을 번갈아 하도록 짜여 있습니다.

 

단계 쓰는 곳 여기서 얻는 것 비용
1. 넓히기 네이버 통합검색 '함께 많이 찾는' 씨앗에서 뻗어 나온 말 20~30개 무료·가입 불필요
2. 추이 보기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트렌드 두 후보의 1년 상대 추이 무료·가입 불필요
3. 절대 검색량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 구글 키워드 플래너 월간 조회수 숫자 무료·계정 필요
4. 경쟁 거르기 네이버 블로그 글 검색, 문서 수 조회 도구 문서 수와 상단 글의 수준 무료·가입 불필요
5. 되감기 구글 서치콘솔 실적 보고서 실제로 들어온 검색어 무료·사이트 소유 확인 필요

1단계. 씨앗을 넓힙니다

첫 단계에서는 도구를 열지 않습니다.

 

쓰려는 주제를 한 단어로 적고 네이버에 그대로 검색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검색 결과 중간에 '함께 많이 찾는' 이라는 상자가 나옵니다.

 

여기 떠 있는 말은 같은 주제를 찾던 사람들이 실제로 이어서 검색한 말입니다.

 

이 상자는 보통 세 쪽으로 넘어가니 화살표를 눌러 끝까지 긁어 옵니다.

 

메모장에 20개쯤 모이면 1단계는 끝입니다.

 

네이버 통합검색의 '함께 많이 찾는' 상자.

 

① '블로그 키워드 검색량 조회'처럼 말이 길어진 쪽이 뒤에서 쓸 롱테일 후보이고, ② '분석 무료 사이트'처럼 도구를 찾는 말은 검색 의도가 다른 묶음입니다.

 

2단계. 크기 말고 추이를 봅니다

모아 둔 후보 중 비슷해 보이는 두세 개를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트렌드에 넣습니다.

 

주제어 칸에 이름을 적고, 오른쪽 칸에 그 주제에 해당하는 검색어를 쉼표로 넣은 뒤 조회를 누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랩이 절대 검색량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시점을 100으로 놓은 상대값이라, 두 선의 높이는 어느 쪽이 더 자주 찾히는지만 알려 줍니다.

 

그래서 이 단계의 목적은 숫자가 아니라 모양입니다.

 

선이 계속 내려가는 말은 버리고, 특정 달에만 솟는 말은 그 달을 겨냥해 따로 적어 둡니다.

 

데이터랩 검색어트렌드로 후보 두 개를 겹쳐 본 화면.

 

① 아래 범례에서 선의 색과 주제어가 짝지어지고, ② 다운로드를 누르면 날짜별 수치를 받아 표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월간 조회수 숫자를 확인합니다

추이로 후보를 절반쯤 줄였으면 이제 실제 숫자가 필요합니다.

 

네이버 쪽은 검색광고에 가입해 들어가는 키워드도구가 기준입니다.

 

광고를 집행하지 않아도 계정만 만들면 월간 검색수를 PC와 모바일로 나눠 볼 수 있고, 연관 키워드도 한꺼번에 받아 옵니다.

 

구글 쪽은 키워드 플래너인데, 들어가려면 구글 애즈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광고를 전혀 돌리지 않는 계정에서는 검색량이 '1천~1만' 같은 넓은 구간으로만 보이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초보라면 네이버 유입이 먼저이므로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하나만 써도 충분합니다.

 

구글 키워드 플래너 공식 안내 페이지의 FAQ. ① '어떻게 액세스할 수 있나요' 항목에 적혀 있듯, 도구 자체는 무료지만 구글 애즈 계정을 먼저 만들어야 들어갑니다.

 

4단계. 문서 수로 거릅니다

검색량이 큰 키워드를 골라도 이미 쓰인 글이 수십만 건이면 새 블로그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네 번째로 보는 숫자가 그 키워드로 이미 발행된 문서 수입니다.

 

문서 수를 월간 검색량으로 나눈 비율이 낮을수록 경쟁이 덜한 키워드입니다.

 

이 비율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무료 조회 도구가 여럿 있으니 하나를 골라 쓰면 됩니다.

 

다만 숫자만 믿지 말고 네이버 블로그 글 검색에 후보를 직접 넣어 상단 열 개를 눈으로 확인하십시오.

 

상단이 모두 올해 글이고 내용도 두껍다면 비율이 좋아도 어려운 키워드입니다.

 

반대로 상단에 3년 전 글이나 질문만 있는 자리는 비율이 나빠도 해 볼 만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 검색 결과.

 

① 후보 키워드를 그대로 넣고, ② 관련도순으로 둔 채 ③ 기간을 좁혀 보면 최근 글이 얼마나 쌓였는지 바로 보입니다.

 

5단계. 롱테일로 쪼갭니다

4단계까지 왔는데 남는 키워드가 없다면 정상입니다.

 

두 단어짜리 키워드는 대부분 이미 선점돼 있습니다.

 

이때 쓰는 방법이 핵심어 뒤에 조건을 하나씩 붙여 길게 만드는 것입니다.

 

붙이는 말은 네 종류면 충분합니다.

 

대상을 붙이거나(초보·직장인), 상황을 붙이거나(처음·실패했을 때), 비교를 붙이거나(A와 B 차이), 시점을 붙이는(2026년·한 달 만에) 식입니다.

 

1단계에서 긁어 둔 '함께 많이 찾는' 목록이 바로 이 조건들의 보기입니다.

 

길어질수록 검색량은 줄지만, 검색한 사람이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가 드러나 글을 쓰기도 쉬워집니다.

 

월 300회만 검색돼도 상위에 걸리면 한 달에 100명이 들어옵니다.

 

6단계. 발행한 뒤에 되감습니다

키워드 선정은 발행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글이 색인된 뒤 2~3주가 지나면 구글 서치콘솔 실적 보고서에서 그 글로 들어온 검색어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측정항목은 클릭수, 노출수, 클릭률, 평균 게재순위 네 가지입니다.

 

이 중 노출수는 많은데 클릭수가 적은 검색어가 가장 쓸모 있는 신호입니다.

 

사람들이 그 말로 검색은 하는데 내 제목을 고르지 않았다는 뜻이라, 제목만 바꿔도 유입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내가 노린 적 없는 검색어로 노출이 잡히면 그 말을 다음 글의 키워드로 씁니다.

 

네이버 유입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같은 방식으로 확인합니다.

 

구글 서치콘솔 실적 보고서 공식 안내.

 

① 클릭수·노출수·클릭률·평균 게재순위가 무엇을 세는 숫자인지 정의돼 있고, 아래 측정기준에서 '쿼리'를 고르면 검색어별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이 순서가 안 맞는 경우

모든 글을 이렇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검색량이 잡히지 않는 새 제품이나 막 터진 이슈는 도구에 아예 데이터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키워드 조사를 건너뛰고 빨리 쓰는 쪽이 유리합니다.

 

또 무료 도구의 숫자는 어디까지나 추정값입니다.

 

같은 키워드를 서로 다른 도구에서 조회하면 검색량이 다르게 나오는 일이 흔하니, 도구를 바꿔 가며 숫자를 맞추려 들 필요는 없습니다.

 

한 도구를 정해 두고 그 안에서 후보끼리 비교하는 용도로만 쓰는 편이 낫습니다.

 

그리고 이 여섯 단계를 매번 다 밟으면 지칩니다.

 

익숙해지면 1단계와 4단계만으로도 대부분 정리됩니다.

 

키워드로 메울 수 없는 한 가지

키워드를 잘 골라도 글이 뜨는 데 몇 초씩 걸리면 순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서치콘솔 실적 보고서에서 노출수는 꾸준한데 클릭률과 평균 게재순위가 같이 나빠지고 있다면, 원인이 키워드가 아니라 사이트 속도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를 쓴다면 속도는 플랫폼이 책임지는 부분이라 손댈 것이 없지만, 워드프레스를 직접 운영한다면 호스팅이 곧 속도입니다.

 

이때 옮길 곳을 고른다면 가장 낮은 요금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클라우드웨이즈의 경우 2026년 10월 4일 기준 가장 낮은 Micro 요금제가 월 $14이고, 카드 등록 없이 3일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달러 결제라 환율을 타고 관리 화면이 영어라는 점, 한국어 고객지원이 없다는 점은 미리 감안하십시오.

 

지금 쓰는 호스팅에서 속도 불만이 없다면 옮길 이유도 없습니다.

 

요금과 사양은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오늘 날짜로 다시 확인하기

 

자주 묻는 질문

키워드 도구는 유료가 더 정확한가요?

유료 도구가 주는 것은 정확도보다 편의입니다.

 

한 번에 수백 개를 비교하고 순위 변화를 자동으로 추적해 줍니다.

 

하루 한두 편을 쓰는 단계라면 무료 도구로 충분합니다.

 

검색량이 몇 이상이면 쓸 만한 키워드인가요?

고정된 기준선은 없습니다.

 

다만 블로그를 막 시작했다면 월 1,000회 아래의 작은 키워드부터 쌓는 편이 유리합니다.

 

상위에 걸리는 경험이 쌓여야 다음 키워드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키워드를 몇 번 넣어야 하나요?

제목에는 한 번이면 됩니다.

 

같은 말을 두 번 넣으면 읽기 어색해지고, 검색에서도 이득이 없습니다.

 

대신 제목 맨 앞쪽에 두십시오.

 

이미 발행한 글의 키워드를 바꿔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주소는 그대로 두고 제목과 첫 문단만 고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정한 뒤에는 2~3주를 더 지켜봐야 변화가 숫자로 나타납니다.

 

마무리

순서는 넓히기, 추이 보기, 검색량 확인, 문서 수 거르기, 롱테일로 쪼개기, 발행 뒤 되감기 여섯 단계입니다.

 

데이터랩은 상대값이고 플래너는 구간값이라, 숫자는 후보끼리 비교하는 용도로만 씁니다.

 

남는 키워드가 없을 때는 포기하는 대신 대상·상황·비교·시점을 붙여 길게 만듭니다.

 

지금 블로그에서 가장 유입이 많은 글은 어떤 검색어로 들어오고 있나요?

 

그 검색어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어느 방향으로 쪼개면 좋을지 같이 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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