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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는 것
이 글은 라이트세일 번들 요금표 바깥에서 따로 붙는 값과, 그 서버를 쓰는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작업 목록을 세어 봅니다.
월 요금만 나란히 놓으면 보이지 않는 칸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올릴 서버를 고르는 중이고, 라이트세일이 더 싸 보여 흔들리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읽고 나면 스냅샷·스토리지 과금을 더한 실제 월 비용과 내가 감당할 작업량을 같이 놓고 한쪽을 고를 수 있습니다.
아래 숫자와 화면은 모두 2026년 10월 13일에 공식 페이지를 직접 열어 확인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요금 차이는 작고, 작업량 차이는 큽니다
라이트세일의 리눅스 번들은 월 5달러부터 시작하고, 클라우드웨이즈의 최저 구간은 월 14달러입니다.
숫자만 보면 세 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다만 라이트세일 쪽은 백업에 해당하는 스냅샷이 요금표에 별도 항목으로 따로 적혀 있고, 설치와 갱신 작업은 사용자가 직접 합니다.
클라우드웨이즈는 같은 항목이 요금제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은 하나로 좁혀집니다.
SSH 터미널을 열어 명령을 입력하고 90일마다 한 번씩 손볼 생각이 있으면 라이트세일, 그 시간을 돈으로 치환하고 싶으면 관리형 쪽입니다.
라이트세일 번들 요금과 사양부터 확인합니다

⑤ 퍼블릭 IPv4 주소가 포함된 리눅스 번들의 범용 구간입니다.
월 5달러는 메모리 0.5GB에 SSD 20GB와 전송 1TB, 7달러는 메모리 1GB에 40GB·2TB, 12달러는 메모리 2GB에 60GB·3TB입니다.
vCPU는 세 구간 모두 2개로 표기돼 있고, 각주에는 2023년 6월 29일 또는 그 이전에 만든 서버는 vCPU가 1개라고 적혀 있습니다.
같은 화면 위쪽에는 한시적인 프리 티어 안내도 있습니다.
5·7·12달러 번들에 3개월 무료 혜택이 적용되지만, 계정당 하나의 번들에만 적용되고 매달 선택한 번들의 처음 750시간 이후에는 표준 요금이 부과된다는 조건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메모리 0.5GB 구간은 워드프레스를 올리기에 빠듯합니다.
실제 비교 대상이 되는 칸은 1GB인 7달러 번들이나 2GB인 12달러 번들입니다.
번들 요금표 밖에서 붙는 값: 스냅샷과 블록 스토리지

⑥ 인스턴스 및 디스크 스냅샷은 수동이든 자동이든 GB당 월 0.05달러로 따로 적혀 있습니다.
스냅샷은 인스턴스와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블록 스토리지의 데이터를 특정 시점으로 백업하는 기능이라고 같은 줄에 설명돼 있습니다.
백업을 켜는 순간 번들 요금 위에 얹히는 값이라는 뜻입니다.
바로 위 칸은 블록 스토리지입니다.
8GB부터 시작하며 할당된 GB당 매월 0.10달러가 부과된다고 적혀 있고, 8GB는 0.80달러, 64GB는 6.40달러로 표가 이어집니다.
번들에 들어 있는 SSD가 모자랄 때 디스크를 더 붙이면 이 값이 추가됩니다.
계산은 단순합니다.
보관 중인 스냅샷 데이터가 20GB면 월 1달러, 40GB면 월 2달러입니다.
12달러 번들에 20GB치 백업을 보관하면 월 13달러가 되고, 여기에 디스크를 더 붙이면 14달러 선을 넘습니다.
클라우드웨이즈 쪽은 그 항목이 요금제 안에 있습니다

① 같은 날 확인한 최저 구간은 Micro 월 14달러이고, 카드에 1GB RAM과 1 vCPU, 시간당 0.0208달러가 적혀 있습니다.
설명 문구는 개인 사이트와 단순한 블로그에 맞는다는 내용입니다.
위 구간은 Small 28달러, Medium 54달러, Large 99달러입니다.
공급사 선택 탭에서 DigitalOcean이 기본으로 잡혀 있는 기준입니다.

② 모든 요금제에 포함된다고 적힌 기능 목록에 자동 백업이 들어 있습니다.
필요할 때 받는 백업과 자동 백업으로 사이트를 한 번의 클릭으로 복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③ 그 옆은 서버 단위 방화벽으로, 해커와 악성 봇을 막는 서버 방화벽을 쓴다고 적혀 있습니다.
같은 줄의 무료 SSL 카드에는 Let's Encrypt 인증서가 무료로 기본 탑재된다고 돼 있습니다.
단 같은 줄에 있다고 전부 포함은 아닙니다.
클라우드플레어 엔터프라이즈 CDN 카드에는 'Paid' 배지가 붙어 있습니다.
요금 구간과 포함 기능 목록을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확인하기
직접 해야 하는 작업이 몇 단계인지 세어 봅니다
라이트세일에서 워드프레스에 무료 SSL을 붙이는 공식 문서는 단계가 아홉 개입니다.
전제 조건 확인, 인증서 도구 설치, 와일드카드 인증서 요청, 도메인 DNS에 TXT 레코드 추가, 전파 확인, 인증서 요청 마무리, 아파치 디렉터리에 인증서 파일 링크 생성, 플러그인으로 사이트에 연동, 그리고 갱신입니다.

⑨ 2단계는 인스턴스에 인증서 도구를 설치하는 칸입니다.
바로 위 1단계의 전제 조건에는 라이트세일 콘솔의 브라우저 기반 SSH 터미널을 쓰거나 PuTTY 같은 자체 SSH 클라이언트를 쓰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터미널 화면을 여는 것이 출발점이라는 뜻입니다.

⑩ 마지막 9단계는 90일마다 갱신하는 작업입니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90일이고 만료 30일 전부터 갱신할 수 있으며, 갱신하려면 처음 발급에 썼던 명령을 다시 실행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바로 위에는 설정 파일 권한을 되돌리는 chmod 명령도 함께 나옵니다.
이 아홉 단계가 어렵다는 말은 아닙니다.
문서대로 따라가면 끝납니다.
다만 이 작업이 1년에 네 번 돌아오고, 서버가 하나 늘면 네 번도 같이 늘어난다는 점이 판단의 재료입니다.
두 쪽의 월 비용과 손이 가는 자리를 한 표로
| 항목 | 라이트세일(12달러 번들 기준) | 클라우드웨이즈(Micro 기준) |
|---|---|---|
| 표시 요금 | 월 12달러(2GB·60GB SSD·3TB 전송) | 월 14달러(1GB RAM·1 vCPU) |
| 백업 | 스냅샷 GB당 월 0.05달러 별도 | 자동 백업이 모든 요금제에 포함 |
| 디스크 추가 | 블록 스토리지 GB당 월 0.10달러(8GB부터) | 요금제 단위로 올림 |
| SSL | 공식 문서 9단계 설치 + 90일마다 갱신 | Let's Encrypt 무료 SSL 기본 탑재 |
| 방화벽 | 직접 설정 | 서버 단위 방화벽 포함 |
| 필요한 손 | SSH 터미널, 명령 입력, 주기적 갱신 | 관리 화면 조작(영어) |
표에서 보듯 표시 요금 차이는 월 2달러입니다.
스냅샷을 20GB 보관하는 순간 그 차이는 1달러로 줄고, 디스크를 더 붙이면 사라집니다.
비용으로 갈리는 승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맞나
라이트세일이 맞는 사람은 분명합니다.
SSH 터미널이 낯설지 않고, 서버 설정을 직접 바꾸는 편이 마음 편하고, 워드프레스 외에 다른 것도 같이 올릴 생각이 있는 경우입니다.
AWS의 다른 서비스와 묶어 쓸 계획이 있다면 더 그렇습니다.
반대쪽은 터미널을 열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경우입니다.
글 쓰는 시간을 서버 관리에 떼어 주고 싶지 않다면 포함 항목이 많은 쪽이 결과적으로 쌉니다.
어느 쪽이든 시작은 최저 요금제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라면 Micro, 라이트세일이라면 1GB 번들에서 출발합니다.
올릴 시점은 글이 늘어날 때가 아니라 메모리 부족 경고가 반복되거나 응답이 느려지는 신호가 보일 때입니다.
결제 전에 확인하고 싶다면 요금 페이지에 카드 없이 사흘 쓰는 체험이 안내돼 있습니다.
옮기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할 단점
관리형 쪽의 단점은 그대로 적어 둡니다.
결제가 달러라 환율과 카드 수수료가 붙고, 월 청구서의 세금은 요금 페이지 FAQ에서 따로 안내될 만큼 표시 금액과 별개입니다.

④ 포함 목록 밖에도 값이 있습니다.
메일은 사서함당 월 1.5달러, 클라우드플레어 엔터프라이즈 CDN은 도메인당 월 4.99달러, 악성코드 보호는 애플리케이션당 월 4달러, DNS 애드온은 도메인당 월 0.50달러입니다.
메일 호스팅이 요금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야 합니다.
고객지원은 한국어가 아니고 관리 화면도 영어입니다.
그래서 월 1만 원 이하 공유 호스팅으로 충분한 트래픽이거나, 서버 작업을 직접 하는 편이 즐겁거나, 영어 화면과 달러 결제를 감당할 생각이 없다면 옮길 이유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라이트세일 3개월 무료를 쓰면 그동안은 0원인가요
요금 페이지에는 5·7·12달러 번들에 3개월 무료 혜택이 적용되고, 계정당 하나의 번들에만 적용되며 매달 선택한 번들의 처음 750시간 이후에는 표준 요금이 부과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스냅샷이나 블록 스토리지처럼 따로 과금되는 항목은 이 혜택과 별개로 붙습니다.
스냅샷을 안 켜면 백업 비용이 0원인가요
과금은 0원이 됩니다.
대신 복원할 지점이 없습니다.
백업 비용을 빼고 요금을 비교하는 것은 두 상품을 다른 조건으로 세우는 셈이라, 비교할 때는 스냅샷 보관량을 가정에 넣고 더하는 쪽이 맞습니다.
직접 구축해 두고 나중에 관리형으로 옮길 수 있나요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도메인 연결과 SSL을 다시 거는 작업이 한 번 더 생깁니다.
처음부터 터미널을 열 생각이 없다면 그 왕복을 미리 빼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vCPU가 2개면 사양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숫자만 보면 그렇습니다.
다만 범용 번들의 vCPU는 공유 자원이고, 블로그에서 먼저 막히는 칸은 대개 CPU가 아니라 메모리입니다.
0.5GB 구간을 피하라고 적은 이유도 같습니다.
마무리
라이트세일 번들은 월 5·7·12달러로 시작하지만, 백업에 해당하는 스냅샷이 GB당 월 0.05달러로 따로 붙고 디스크 추가도 GB당 월 0.10달러가 별도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 최저 구간은 월 14달러이고, 자동 백업과 서버 방화벽, 무료 SSL이 요금제에 포함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표시 요금 차이는 월 2달러 안팎이라, 실제로 갈리는 것은 돈이 아니라 SSH 터미널을 열고 90일마다 인증서를 갱신할 생각이 있느냐입니다.
지금 서버를 직접 만져 보신 적이 있나요?
터미널에서 막혔던 지점이나 지금 쓰는 요금제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어느 쪽이 맞는지 같이 따져 보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수익형 블로그 주제 고르는 기준, 단가와 경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