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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는 것
요금표에 적힌 달러 금액이 카드 청구서에서 몇 원이 되는지, 그 사이에 환율·세금·부가 서비스로 얼마가 더 붙는지를 숫자로 계산했습니다.
2026년 10월 2일에 요금 페이지와 환율 고시 화면에 실제로 떠 있던 값만 씁니다.
달러 결제가 처음이라 월 얼마가 나갈지 가늠이 안 되는 분, 도메인과 메일까지 합친 총액으로 국내 호스팅과 비교하고 싶은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읽고 나면 본인 구성으로 월 원화 금액을 직접 뽑고, 첫 청구서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블로그 하나면 월 2만 원대입니다
최저 요금제에 도메인 하나만 붙인 구성은 2026년 10월 2일 환율로 월 2만 원 안쪽, 메일과 DNS까지 붙여도 2만 3천 원대입니다.
금액을 키우는 것은 요금제가 아니라 부가 서비스입니다.
메일 사서함, DNS, CDN은 전부 요금에 포함되지 않고 한 줄씩 따로 붙습니다.
환율은 생각보다 영향이 작습니다.
뒤에서 보듯 최근 열흘 폭으로 계산해도 월 차이가 200원 안쪽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세금 줄과 후불 청구 방식입니다.
1단계. 기준이 되는 달러 금액 확인하기

① 가장 낮은 요금제 이름입니다.
설명란에 개인 사이트와 단순한 블로그에 적합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블로그 한두 개를 올리는 단계라면 여기서 시작하면 됩니다.
② 그 요금제의 월 금액입니다.
2026년 10월 2일 확인 기준으로 월 14달러이고, 바로 아래에 시간당 0.0208달러라는 표기가 같이 있습니다.
같은 줄의 다음 단계는 28달러, 54달러, 99달러입니다.
카드에 적힌 사양은 메모리 1GB, vCPU 1개, 저장공간 25GB, 전송량 1TB입니다.
사이트 개수와 방문자 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적혀 있어, 요금을 올리는 기준은 글 수가 아니라 메모리와 전송량입니다.
처음부터 위 단계를 고를 이유는 없습니다.
같은 페이지의 FAQ에는 시간 단위로 과금하기 때문에 요금제를 바꾸면 그 즉시 청구서에 반영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올릴 일이 생기면 그때 올려도 손해가 없다는 뜻입니다.
요금제별 사양과 월 금액을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확인하기
2단계.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자리

① 환전 고시 화면의 매매기준율입니다.
2026년 10월 2일 21시 14분 고시 기준으로 1달러에 1,349.70원입니다.
환산의 바닥선으로 쓰기 좋은 숫자입니다.
② 같은 줄의 송금 보낼 때 환율은 1,362.90원입니다.
매매기준율보다 13원 정도 높습니다.
해외로 돈이 나갈 때는 기준율보다 높은 환율이 적용된다는 것을 이 두 칸의 차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 14달러를 두 환율로 각각 바꾸면 18,896원과 19,081원입니다.
차이는 185원입니다.
환율 변동 자체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같은 화면의 일별 표에서 9월 28일 1,360.00원, 10월 2일 1,349.70원이었습니다.
열흘 사이 폭이 10원이고, 14달러로 환산하면 월 144원 차이입니다.
다만 카드 청구액은 이 두 숫자와도 정확히 같지 않습니다.
카드사는 결제가 매입되는 시점의 환율에 해외 서비스 수수료를 더해 청구합니다.
그 비율은 카드사마다 다르니, 첫 달 청구 내역에서 달러 금액과 원화 금액을 나눠 본인 환율을 직접 구해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3단계. 요금에 포함되지 않는 것 찾기
총액을 틀리게 만드는 지점은 환율이 아니라 여기입니다.
요금 페이지를 아래로 내리면 유료 부가 서비스 목록이 따로 있습니다.

① 메일 호스팅입니다.
도메인 주소로 된 메일을 쓰려면 이 항목을 따로 붙여야 합니다.
호스팅 요금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② 가격은 사서함 하나당 월 1.5달러입니다.
대표 주소 하나만 쓰면 1.5달러, 문의용까지 두 개면 3달러가 됩니다.
③ DNS 관리 서비스는 도메인 하나당 월 0.50달러입니다.
같은 목록에 CDN은 도메인당 월 4.99달러, 사이트 관리 도구는 앱당 월 3달러, 악성코드 방어는 앱당 월 4달러로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목록이 전부 선택 항목이라는 점입니다.
블로그 한 개를 운영한다면 DNS는 도메인 등록 업체가 주는 무료 기능으로 충분합니다.
반대로 메일은 대체재를 쓰든 여기서 사든 어느 쪽이든 돈이 듭니다.
CDN은 조금 헷갈리게 적혀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의 공통 포함 기능 목록에도 클라우드플레어 CDN이 있고, 부가 서비스 목록에도 도메인당 월 4.99달러짜리 엔터프라이즈 CDN이 있습니다.
어느 범위까지가 무료인지는 가입 뒤 관리 화면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공통 포함 기능 목록에는 무료 SSL, 스테이징 환경, 자동 백업, 서버 방화벽이 들어 있습니다.
이 네 가지는 추가 금액 없이 쓰는 항목이라 총액에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전송량을 넘기면 쓴 만큼만 더 냅니다.
FAQ 기준으로 디지털오션은 추가 1GB당 0.02달러, AWS는 0.12달러, 구글 클라우드는 지역에 따라 0.10에서 0.17달러입니다.
1TB를 넘기는 블로그는 흔치 않지만, 넘겨도 요금제가 강제로 올라가지는 않는 구조입니다.
4단계. 호스팅 밖에서 나가는 돈
주소로 쓸 도메인은 호스팅과 별개로 등록대행사에서 삽니다.
국내 등록대행사의 2026년 10월 2일 가격표 기준으로 .com은 1년 19,800원, .kr과 .co.kr은 16,500원입니다.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com을 12로 나누면 월 1,650원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신규 등록 할인가이고, 같은 화면의 할인 전 가격은 26,400원입니다.
갱신 시점을 생각하면 월 2,200원 쪽으로 잡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글의 계산에서는 보수적으로 잡지 않고 첫해 기준 월 1,650원으로 넣었습니다.
2년째부터는 아래 표의 총액에 월 550원을 더하시면 됩니다.
구성별 한 달 총액
아래는 2026년 10월 2일 매매기준율 1,349.70원으로 환산한 금액입니다.
세금은 아직 빼고 계산했습니다.
| 구성 | 달러 | 호스팅 환산 | 도메인 | 한 달 합계 |
|---|---|---|---|---|
| 블로그 1개, 메일 없음 | $14 | 18,896원 | 1,650원 | 20,546원 |
| + 메일 사서함 1개 | $15.5 | 20,920원 | 1,650원 | 22,570원 |
| + 메일 + DNS 관리 | $16 | 21,595원 | 1,650원 | 23,245원 |
가장 무거운 구성도 1년이면 약 279,000원입니다.
월 1만 원 이하 공유 호스팅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니, 지금 내는 돈과 이 표를 나란히 놓고 옮길 이유가 있는지 먼저 따져 보십시오.
세 번째 줄을 송금 보낼 때 환율 1,362.90원으로 다시 계산하면 호스팅 환산액이 21,806원이 되어 합계는 23,456원입니다.
환율을 가장 불리하게 잡아도 211원 차이입니다.
표에 넣지 않은 두 가지: 세금과 청구 시점

① 요금 페이지 FAQ의 세금 항목입니다.
펼쳐 보면 특정 국가와 미국 일부 주의 고객에게 부가가치세나 판매세를 걷어야 하고, 세율은 청구지 주소로 정해지며 월 청구서에 별도 줄로 표시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번호를 등록하면 이후 청구서에서 면세를 신청할 수 있다는 안내도 함께 있습니다.
이 문장에는 한국이 대상인지, 대상이면 세율이 몇 퍼센트인지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 표에는 세금을 넣지 않았습니다.
본인 청구서에 세금 줄이 찍히는지는 첫 달 청구서를 열어 확인하셔야 합니다.
계산 자체는 간단합니다.
세 번째 구성 16달러에 10퍼센트가 붙는다면 17.6달러가 되고, 같은 환율로 23,755원입니다.
도메인까지 더하면 25,405원입니다.
세금이 붙어도 월 2만 5천 원 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구 시점도 국내 호스팅과 다릅니다.
같은 FAQ에 후불 방식으로 매달 첫 주에 전달 사용분의 청구서를 발행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10월에 서버를 만들면 11월 첫 주에 10월분이 청구된다는 뜻입니다.
이 구조에서 생기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서버를 만들어 두고 쓰지 않아도 시간 단위로 요금이 쌓이고, 그 청구서는 다음 달에 옵니다.
시험용으로 만든 서버는 그날 지우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이 계산이 맞지 않는 사람
첫째, 월 1만 원 이하 공유 호스팅으로 충분한 트래픽이라면 굳이 두 배를 낼 이유가 없습니다.
하루 방문자가 수백 명 수준이고 속도에 불만이 없다면 지금 쓰시는 쪽이 낫습니다.
둘째, 결제가 달러라 매달 청구액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경리 처리를 해야 하는 분이라면 금액이 고정되지 않는다는 점 자체가 부담입니다.
세금계산서가 아니라 영문 인보이스가 발행된다는 점도 미리 아셔야 합니다.
셋째, 관리 화면과 고객지원이 전부 영어입니다.
장애가 났을 때 영어로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면 그 시간도 비용입니다.
넷째, 메일이 요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도메인 메일을 꼭 쓰셔야 한다면 그 비용과 설정 수고를 총액에 넣고 비교하셔야 합니다.
다섯째, 요금 페이지 FAQ에 지역별로 가격이 다르며 아시아 태평양이 북미나 유럽보다 비싼 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어디로 고르느냐에 따라 위 계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인 구성으로 계산하는 순서
첫째, 요금 페이지에서 요금제 하나를 고르고 월 달러 금액을 적습니다.
처음이면 최저 요금제입니다.
둘째, 부가 서비스 목록에서 실제로 켤 항목만 골라 달러를 더합니다.
대부분은 메일 하나면 끝납니다.
셋째, 그 합계에 오늘 매매기준율을 곱합니다.
보수적으로 보려면 송금 보낼 때 환율을 쓰십시오.
넷째, 도메인 연간 금액을 12로 나눠 더합니다.
갱신가 기준으로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섯째, 세금 줄이 붙는 구성이라면 그 비율만큼 호스팅 금액에 더합니다.
이 다섯 줄이면 총액이 나옵니다.
자주 묻는 것
달러 결제인데 원화로 결제하면 안 되나요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결제를 고르면 가맹점 쪽 환율이 적용돼 보통 더 비쌉니다.
금액이 미리 보인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총액만 놓고 보면 달러로 결제하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달 치를 미리 결제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요금 페이지 FAQ 기준으로 후불이고, 전달 사용분을 다음 달 첫 주에 청구합니다.
시간 단위 과금이라 중간에 요금제를 바꾸면 그만큼만 반영됩니다.
무료 체험에도 카드가 필요한가요
요금 페이지에는 카드 없이 3일 무료 체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결제 정보를 넣기 전에 관리 화면을 먼저 열어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백업은 따로 돈을 내나요
오늘 확인한 요금 페이지의 공통 포함 기능 목록에 자동 백업이 들어 있습니다.
보관 주기나 기간을 바꿀 때의 조건은 플랫폼 안에서 따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마무리
최저 요금제 14달러에 도메인 하나를 더하면 2026년 10월 2일 환율로 월 20,546원이고, 메일과 DNS까지 붙여도 23,245원입니다.
환율이 총액에 주는 영향은 월 200원 안쪽이라 작습니다.
금액을 키우는 쪽은 메일 사서함과 CDN 같은 선택 항목이고, 여기에 청구지 주소로 정해지는 세금 줄이 더해집니다.
그래서 계산 순서는 요금제 달러 금액, 켤 부가 서비스, 오늘 환율, 도메인 월 환산액, 세금 줄 순입니다.
후불 청구라 첫 청구서는 다음 달 첫 주에 온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지금 호스팅에 한 달 얼마를 내고 계신가요?
도메인과 메일까지 합친 금액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위 구성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공유 호스팅과 클라우드 호스팅 차이, 수익형 블로그에는 뭐가 맞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