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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는 것
클라우드웨이즈의 자동 백업 주기와 보관 기간을 어디서 바꾸는지, 백업 때문에 따로 나가는 돈은 얼마인지, 사고가 났을 때 어떤 순서로 복원하는지를 2026년 9월 30일 공식 도움말과 요금 페이지 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백업이 켜져 있는지조차 모르는 분, 청구서에 백업 요금이 붙은 이유를 찾는 분, 사이트가 깨진 상태에서 복원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읽고 나면 내 사이트에 맞는 주기와 보관 기간을 정해 저장하고, 복원 화면에서 무엇을 고를지 망설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세 줄
백업은 서버를 만드는 순간 이미 켜져 있습니다.
공식 문서 표현으로 새 서버의 기본값은 매일 UTC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한 번 받아 일주일 보관하는 설정입니다.
아무것도 안 했어도 어제 백업은 있습니다.
주기는 1시간부터 7일까지, 보관은 1주부터 4주까지만 고를 수 있습니다.
그 바깥은 없습니다.
백업 자체는 기능으로 포함되지만 보관 용량은 따로 청구됩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1GB당 0.033달러이고, 요금 페이지 요금표 바로 아래에도 같은 문장이 적혀 있습니다.
이 설정을 손봐야 하는 사람, 안 건드려도 되는 사람
글을 하루에 여러 편 올리거나 주문이 들어오는 사이트라면 기본값을 그대로 두면 안 됩니다.
하루 한 번 백업은 최악의 경우 하루치를 잃는다는 뜻이고, 쇼핑몰에서 하루치는 주문 데이터입니다.
반대로 한 주에 한두 편 올리는 개인 블로그라면 기본값이 이미 적당합니다.
주기를 촘촘하게 올리면 백업 저장 용량이 늘어 요금만 올라갑니다.
다만 백업을 아예 끄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공식 요금 문서는 오프사이트 백업을 "Off-site Backups are a required feature for each server", 즉 모든 서버의 필수 기능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끄는 것이 아니라 주기와 보관 기간을 낮추는 것뿐입니다.
1단계: 백업 주기를 정합니다
설정 위치는 로그인 뒤 상단 Servers 에서 서버를 고르고, 왼쪽 Server Management 아래 Backup 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서버 쪽 메뉴라는 점이 헷갈리는 지점입니다.

① 이 화면이 백업 설정 화면입니다.
서버 단위 백업이라 그 서버에 올린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한꺼번에 들어갑니다.
② Backup Frequency 원문은 "ranging from one hour to every seven days", 1시간으로 두면 매시간, 7일로 두면 주 1회입니다.
바로 위의 Schedule Time 은 백업이 도는 시각인데, 문서에 "This option is available only if the Backup Frequency is set for a day or above"라고 적혀 있습니다.
주기를 하루 미만으로 잡으면 시각 지정 칸이 아예 의미가 없어집니다.
시각은 UTC 기준입니다.
기본값인 UTC 1~5시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방문자가 가장 많은 시간대입니다.
새벽 3시에 돌리고 싶다면 아홉 시간을 빼서 전날 18시로 넣습니다.
주기를 무작정 촘촘하게 잡는 것은 문서가 말리는 쪽입니다.
저장 용량이 100GB를 넘는 서버는 12시간 이상을 권하고, 이유로 "choosing a shorter interval may cause the next backup cycle to start before the previous one finishes"를 듭니다.
앞 백업이 끝나기 전에 다음 백업이 시작된다는 뜻입니다.
| 사이트 성격 | 권장 주기 | 최악의 경우 잃는 분량 |
|---|---|---|
| 주 1~2편 올리는 개인 블로그 | 1일(기본값) | 하루치 글·댓글 |
| 매일 글이 올라가는 블로그 | 12시간 | 반나절치 |
| 주문·회원 가입이 있는 사이트 | 6시간 | 여섯 시간치 거래 |
| 거의 바뀌지 않는 소개 페이지 | 7일 | 일주일치(대개 변경 없음) |
2단계: 보관 기간은 1주에서 4주 사이입니다
주기 아래 칸이 보관 기간입니다.
이 값이 "언제까지 되돌릴 수 있는가"를 정합니다.

① Backup Retention 항목의 원문은 "Set Backup Retention from 1 week to 4 weeks"입니다.
1주·2주·3주·4주 네 가지가 전부이고, 두 달 전으로 되돌리는 선택지는 이 화면에 없습니다.
4주보다 길게 갖고 있어야 한다면 FAQ 가 "with SnapShooter, you can retain those backups for more extended periods"라고 별도 도구를 안내합니다.
보관 기간은 그대로 저장 용량입니다.
문서의 예시는 주기 1일·보관 1주일 때 전체 백업 2개와 증분 백업 6개가 유지되고, 보관 기간을 늘리면 백업 개수가 선형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합니다.
요금이 용량 기준이라 이 값이 곧 청구서 금액입니다.
저장 방식도 알아 두면 용량 감이 잡힙니다.
첫 회는 전체 백업, 다음 회부터는 바뀐 파일만 담는 증분 백업입니다.
데이터베이스만 예외로 "the database is fully backed up every time a backup is created", 매번 통째로 저장됩니다.
글이 늘어 DB가 커지면 매 회차 용량이 같이 커집니다.
3단계: 백업 때문에 따로 나가는 돈 계산하기
요금제에 포함된 것은 백업 기능이고, 보관 용량은 별도 청구입니다.
이 구분을 모르면 청구서에 낯선 항목이 하나 더 붙습니다.

① 공식 요금 문서의 원문은 "We charge $0.033 per GB of backup storage (irrespective of server provider and location)"입니다.
어느 공급사를 고르든 지역이 어디든 같은 단가입니다.
바로 아래 주의 상자에는 "We are rounding up backup charges on $0.5 increments", 0.5달러 단위 올림이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보관량이 10GB면 0.33달러가 아니라 0.5달러, 30GB면 0.99달러가 아니라 1달러가 청구됩니다.

① 요금 페이지에서도 요금표 바로 아래 줄에 "$0.033/GB per server will be applied for offsite backup storage."가 적혀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All listed prices exclude applicable taxes."도 함께 있어, 표시 금액이 최종 결제액이 아니라는 점까지 이 한 줄에서 확인됩니다.
백업 보관 용량에 붙는 요금 기준을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기

① 같은 페이지 가장 왼쪽 칸이 2026년 9월 30일 기준 최저 요금제입니다.
Micro 는 월 14달러이고 1GB RAM, 1 vCPU, 25GB NVMe 저장 공간, 1TB 전송량입니다.
시작할 때는 이 칸이면 충분하고, 백업 보관량이 20GB쯤인 블로그라면 여기에 0.5달러가 더 붙는 셈입니다.
대신 보관 기간을 4주로 늘리고 주기를 6시간으로 당기면 보관량이 몇 배가 되고 그만큼 그대로 따라옵니다.
주기와 보관 기간을 정하는 일이 곧 비용을 정하는 일입니다.
4단계: 복원 순서
백업과 달리 복원은 서버가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메뉴에 있습니다.
상단 Servers 에서 서버를 고르고, www 를 눌러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고른 다음, Application Management 아래 Backup and Restore 입니다.

① 이 화면이 2단계 복원입니다.
문서의 순서는 간단합니다.
"Here, select Restore Point from the dropdown. Click Restore Application Now."
② 복원 지점을 고르고 실행을 누르면 무엇을 되돌릴지 묻습니다.
여기서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르고 Proceed 를 누릅니다.
| 선택 | 되돌아가는 것 | 고르는 상황 |
|---|---|---|
| Complete Restore | 웹 파일과 데이터베이스 둘 다 | 원인을 모를 때, 관리자 화면까지 안 열릴 때, 해킹당했을 때 |
| Web Files | public_html · private_html 파일만 | 파일 쪽만 문제일 때 |
| Database | 데이터베이스만 | 데이터베이스만 문제일 때 |
복원 지점 목록의 시각도 UTC 입니다.
"The Time Zone of restore points is UTC", 즉 세계 표준시라고 못 박혀 있으니, 오후 3시에 망가뜨렸다면 목록에서 오전 6시 언저리를 찾아야 합니다.
누르기 전에 확인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문서는 데이터 크기의 2.5배 여유 공간을 권합니다.
"if your current application data size is 100 MB, we recommend having at least 250 MB of free disk space"가 예시입니다.
여유가 없으면 서버를 키우라고 안내하는데, 요금이 올라가는 선택이라 평소 디스크를 비워 두는 편이 낫습니다.
복원이 잘못돼도 한 번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복원 직전 상태가 자동으로 백업되고 Rollback 으로 되돌립니다.
다만 "only undo the changes done in the previous step", 직전 한 단계만입니다.
웹 파일만 복원했다면 되돌려지는 것도 웹 파일뿐입니다.
결과가 마음에 들면 Delete 로 그 임시 백업을 정리합니다.
그냥 두어도 24시간 뒤 자동으로 지워집니다.
업데이트 직전에 쓰는 수동 백업
테마나 플러그인을 건드리기 직전에는 자동 주기를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백업 화면의 Take Backup Now 로 바로 한 부 받아 둘 수 있고, 문서는 "On-demand backups will show up in your restore points, yet the routine automated backups will have no impact"라고 적었습니다.
자동 일정은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백업 파일을 내 컴퓨터에 내려받고 싶다면 로컬 백업을 켜야 합니다.
원래 백업은 서버에서 만든 뒤 외부 저장소로 보내고 서버 쪽 사본은 지우는데, 로컬 백업을 켜면 가장 최근 것 하나가 서버에 남습니다.
최신 한 개만 남고 새 백업이 생기면 이전 것은 지워집니다.
다만 로컬 백업은 서버 디스크를 씁니다.
25GB짜리 최저 요금제에서 사이트가 커진 뒤 켜 두면 디스크 여유가 빠르게 줄고, 앞에서 본 복원용 2.5배 여유와 정면으로 부딪힙니다.
필요할 때 켜서 내려받고 다시 끄는 쪽이 안전합니다.
그래서 뭘로 저장하면 되나
개인 블로그 기준으로는 주기 1일, 보관 1주, 즉 기본값 그대로 두고 시각만 UTC 18시(한국시간 새벽 3시)로 옮기는 조합이 무난합니다.
비용도 가장 적게 듭니다.
매일 글이 올라가면 주기만 12시간으로 내립니다.
주문이나 회원 가입이 있으면 6시간까지, 보관은 2주로 둡니다.
그 이상은 문서가 말리는 구간입니다.
어느 쪽이든 큰 작업 전에는 Take Backup Now 를 한 번 누르는 습관이 자동 주기보다 확실합니다.
설정을 바꿨으면 Save Changes 를 눌러야 저장됩니다.
자동 백업이 기본 포함인지 공식 기능 목록에서 직접 펼쳐 보기
이 백업 구조의 단점
보관 상한이 4주입니다.
몇 달 전으로 되돌려야 할 일이 생기면 플랫폼 안에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화면과 복원 지점이 모두 UTC 라 매번 아홉 시간을 빼야 합니다.
급한 상황에서 시각을 잘못 고르면 엉뚱한 시점으로 복원됩니다.
백업 보관료는 사용량 기준이라 청구서 금액이 매달 조금씩 달라집니다.
고정비만 보고 예산을 잡으면 어긋납니다.
여기에 클라우드웨이즈 자체의 단점도 그대로 붙습니다.
결제가 달러라 환율에 따라 원화 금액이 달라지고, 표시 요금에 세금은 빠져 있습니다.
관리 화면과 고객지원이 영어라 한국어로 전화 문의할 창구가 없고, 메일 호스팅은 요금에 포함되지 않아 Rackspace Email 애드온으로 사서함당 월 1.5달러가 따로 나갑니다.
월 1만 원 이하 공유 호스팅으로 충분하고 사이트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면 굳이 옮길 이유가 없습니다.
이 글의 설정은 데이터가 매일 바뀌는 사이트에서 의미가 생깁니다.
자주 묻는 것
백업을 꺼서 요금을 줄일 수 있나요
없습니다.
공식 문서가 오프사이트 백업을 모든 서버의 필수 기능으로 규정합니다.
줄이는 방법은 주기를 넓히고 보관 기간을 짧게 두어 저장 용량을 낮추는 것입니다.
서버를 지우면 백업도 같이 사라지나요
바로는 아닙니다.
FAQ 에 서버 삭제 뒤 14일 동안은 그 서버에 있던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백업을 보관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복구할 수 없습니다.
사이트 하나만 골라서 복원할 수 있나요
됩니다.
복원은 애플리케이션 단위 화면에서 하기 때문에 서버에 여러 사이트가 있어도 고른 것만 되돌아갑니다.
다만 로컬 백업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만 지정할 수 없고 서버 전체가 대상입니다.
마무리
백업은 서버를 만들 때 이미 켜져 있고 기본값은 하루 한 번, 일주일 보관입니다.
주기는 1시간에서 7일, 보관은 1주에서 4주 사이에서만 고릅니다.
백업 기능은 요금에 포함되지만 보관 용량은 1GB당 0.033달러로 따로 청구되고 0.5달러 단위로 올림됩니다.
주기와 보관 기간을 정하는 일이 곧 매달 나갈 금액을 정하는 일입니다.
복원은 애플리케이션의 Backup and Restore 에서 복원 지점을 고르고, 전체·웹 파일·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합니다.
시각은 UTC 이고 디스크 여유는 데이터의 2.5배를 남겨 두십시오.
지금 쓰고 계신 호스팅은 백업 주기가 어떻게 돼 있나요?
주기와 보관 기간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사이트 성격에 맞는 설정인지 같이 따져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