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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는 것
클라우드웨이즈에 산 도메인을 연결하고, 무료 SSL로 https를 켜는 전체 순서를 다룹니다.
가비아나 후이즈에서 도메인만 사 두고 A 레코드에서 막힌 분, 사이트는 떴는데 주소창에 '주의 요함'이 뜨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다 읽고 나면 도메인 등록 → A 레코드 입력 → 전파 확인 → 인증서 설치 → HTTPS 강제까지 순서대로 끝낼 수 있습니다.
먼저, 이 순서가 필요한 사람과 필요 없는 사람
도메인을 직접 산 뒤 워드프레스를 클라우드웨이즈에 올린 경우라면 이 글의 순서가 그대로 필요합니다.
반대로 이미 클라우드플레어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트래픽을 받고 있다면 별도의 인증서 설치가 필수는 아닙니다.
공식 문서도 그 경우에는 추가 설치가 선택 사항이라고 안내합니다.
국내 공유 호스팅에 이미 워드프레스가 잘 돌아가고 있고 방문자가 하루 수백 명 수준이라면, 굳이 옮길 이유도 없습니다.
이 글은 '옮기기로 이미 정한 뒤'의 작업 설명서입니다.
준비물 세 가지
첫째, 내 이름으로 등록된 도메인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는 도메인을 팔지 않기 때문에 가비아·후이즈·가라지 같은 등록기관에서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둘째, 도메인을 산 곳의 로그인 계정입니다.
DNS 레코드를 직접 고쳐야 하므로 관리자 권한이 필요합니다.
셋째, 클라우드웨이즈에 이미 만들어 둔 애플리케이션과 그 서버의 공인 IP입니다.
IP는 애플리케이션 정보 화면에 표시됩니다.
1단계. 클라우드웨이즈에 도메인부터 등록합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는 실수가 가장 흔합니다.
A 레코드를 먼저 바꿔 놓고 기다리는 분이 많은데, 서버 쪽에 도메인이 등록돼 있지 않으면 IP가 맞아도 엉뚱한 화면이 뜹니다.
플렉서블 기준 경로는 이렇습니다.
왼쪽 메뉴에서 Flexible 아래 My Servers로 들어가 서버를 고르고, www 모양의 지구본 아이콘을 눌러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합니다.
옆 패널에서 Domain Management를 열고 Add Domain으로 도메인을 넣은 뒤 Save Changes를 누르면 끝입니다.

공식 도움말 화면 - 플렉서블에서 도메인을 연결하는 단계가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2단계. 가비아·후이즈에서 A 레코드를 넣습니다
A 레코드는 도메인 이름을 서버의 숫자 IP에 연결하는 기록입니다.
이 값이 없으면 브라우저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가비아는 로그인 후 상단 [서비스 관리] → [DNS 관리툴] → 도메인 체크 후 [DNS 설정] → 하단 [+ 레코드 추가] 순서입니다.
타입을 A로 고르고, 호스트에는 호스트가 없으면 @를, www 주소용이면 www를 넣습니다.
값 칸에 서버 IP를 넣고 [확인]을 누른 뒤 하단 [저장]까지 눌러야 반영됩니다.

가비아 고객센터 매뉴얼 화면 - 타입은 A, 호스트는 @ 또는 www, 값은 서버 IP입니다.
후이즈는 도메인 활용·부가서비스의 네임서버 고급설정으로 들어가 'A레코드 관리(네임서버 호스팅)'를 엽니다.
기본 도메인의 IP를 바꾸고, www 호스트가 없으면 호스트를 추가해 같은 IP를 넣는 방식입니다.
두 곳 모두 주의할 점은 같습니다.
루트 도메인과 www는 각각 레코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A 레코드에 넣는 값 정리
| 연결하려는 주소 | 타입 | 호스트(이름) | 값 |
|---|---|---|---|
| example.com | A | @ 또는 공백 | 서버 공인 IP |
| www.example.com | A | www | 서버 공인 IP |
| blog.example.com | A | blog | 서버 공인 IP |
| 모든 서브도메인 | A | * | 서버 공인 IP |
TTL은 기본값 그대로 두면 됩니다.
공식 문서도 별도 지정 없이 기본값을 권합니다.
3단계. 전파를 기다리고 확인합니다
DNS 변경은 즉시 전 세계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공식 문서 기준 최대 24~48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중간 점검은 whatsmydns.net 같은 전파 확인 도구로 합니다.
여러 나라의 DNS 서버가 내 도메인을 어떤 IP로 읽고 있는지 한눈에 보여 줍니다.
4단계. 무료 SSL(Let's Encrypt)을 설치합니다
클라우드웨이즈의 무료 SSL은 Let's Encrypt 인증서이고, 전 요금제에 포함돼 있습니다.
별도 구매나 이메일 인증 절차가 없습니다.

공식 도움말 화면 - 도메인 연결 다음 순서가 SSL 적용이라고 안내합니다.
경로는 애플리케이션 화면에서 Application Management → SSL Certificate입니다.
SSL Management에서 Let's Encrypt를 고르고, 이메일 주소와 도메인을 입력한 뒤 Install Certificate를 누르면 몇 분 안에 발급됩니다.
여기서 www를 빠뜨리면 www.example.com으로 들어온 방문자에게 경고 화면이 뜹니다.
단일 도메인만 골랐더라도 추가 도메인 칸에 www 주소를 함께 넣어야 합니다.
클라우드플레어나 수쿠리 같은 방화벽을 쓰고 있다면 발급이 끝날 때까지 보호를 잠시 꺼야 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발급이 계속 실패합니다.
클라우드웨이즈 공식 페이지에서 무료 SSL 포함 여부 확인하기
5단계. HTTPS를 강제하고 마무리합니다
인증서가 깔렸다고 해서 모든 방문자가 https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설치 직후 뜨는 Enable HTTPS를 눌러 리디렉션을 켜 줍니다.
나중에 따로 켜도 됩니다.
이미 클라우드플레어나 플러그인으로 https 강제를 걸어 둔 상태라면 그쪽을 먼저 끄고 한쪽에서만 처리해야 합니다.
양쪽이 동시에 돌면 무한 리디렉션이 납니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90일입니다.
기본값이 자동 갱신이라 만료 30일 전에 알아서 연장되고, 급할 때는 Renew Now로 직접 갱신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어떻게 되나
2026년 9월 24일 기준 요금 페이지를 직접 확인한 값입니다.
디지털오션 기준 가장 낮은 요금제는 Micro로 월 14달러이고, 1GB 램·1 vCPU·25GB NVMe·1TB 전송량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 요금 페이지 - 2026년 9월 24일 확인한 최저 요금제입니다.
그다음이 Small 월 28달러(2GB 램)입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Micro로 충분합니다.
도메인 연결과 SSL은 요금제와 무관하게 모든 플랜에서 똑같이 됩니다.
카드 없이 쓸 수 있는 3일 무료 체험이 있어서, 결제 전에 관리 화면을 먼저 열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리 알고 시작해야 할 단점
결제가 달러라 환율에 따라 원화 청구액이 매달 달라집니다.
월 14달러는 고정이지만 카드 명세서의 숫자는 고정이 아닙니다.
한국어 고객지원이 없습니다.
24시간 지원은 있지만 채팅과 티켓 모두 영어로 진행됩니다.
메일 호스팅이 기본 포함이 아닙니다.
도메인 메일을 쓰려면 랙스페이스 메일 같은 애드온을 메일함당 월 1.5달러에 따로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DNS는 결국 등록기관 쪽에서 직접 만져야 합니다.
이 작업이 부담스럽다면 월 1만 원 이하 국내 공유 호스팅이 더 편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도메인 연결하고 바로 SSL을 걸어도 되나요
전파가 끝난 뒤에 해야 합니다.
인증서 발급은 도메인이 실제로 그 서버를 가리키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A 레코드가 아직 퍼지지 않았다면 실패합니다.
www 없이 접속하면 경고가 뜹니다
인증서가 www만 덮고 있는 경우입니다.
루트 도메인과 www를 모두 포함해 인증서를 다시 설치하면 해결됩니다.
앱 하나에는 인증서 한 장만 설치되므로 덮어쓰기가 됩니다.
무료 인증서도 유료와 보안 수준이 같나요
암호화 강도는 같습니다.
다만 Let's Encrypt는 도메인 검증(DV) 인증서만 발급합니다.
주소창에 기업명이 필요한 기관 검증(OV) 용도라면 별도 구매가 필요합니다.
90일마다 직접 갱신해야 하나요
설치할 때 자동 갱신이 기본으로 켜집니다.
만료 30일 전에 자동으로 연장되므로 보통은 따로 할 일이 없습니다.
마무리
순서는 하나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에 도메인을 먼저 등록하고, 그다음 등록기관에서 A 레코드를 넣습니다.
전파를 확인한 뒤에야 무료 SSL을 설치하고, 마지막으로 HTTPS 강제를 켭니다.
순서를 지키면 대부분 한 번에 끝납니다.
요금은 최저 요금제로 시작해도 충분하며, 달러 결제와 영어 지원은 시작 전에 감안하고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어느 단계에서 막혀 계신가요.
등록기관 이름과 화면에 뜬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어디를 봐야 하는지 같이 짚어 보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애드센스 광고 위치와 개수, 수익과 이탈 사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